지난 28일 새벽 동쪽 하늘 <br /> <br />여명이 비치며 어둠이 서서히 걷히는 5시 무렵입니다. <br /> <br />해와 달에 이어 가장 밝은 별 금성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 이어 목성이 등장합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그믐달까지 모습을 보이며 새벽하늘을 수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구에서 봤을 때 금성과 목성은 매일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5월의 첫날 새벽 5시쯤에는 목성과 금성이 마치 붙어 있는 것처럼 떠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두 별이 겹쳐 보이는 현상은 지난 2015년 7월 이후 7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번에 이런 현상을 우리나라에서 관측하려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. <br /> <br />[이태형 / 충주 고구려 천문과학관장 : 지구의 공전으로 인해 금성과 목성이 하늘에서 매년 한 차례 이상 접근하지만 두 행성의 공전 궤도가 조금 달라 이 정도로 가까이 접근하고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것은 2080년은 돼야 가능합니다.] <br /> <br />금성과 목성의 '랑데뷰'를 보려면 동쪽 하늘이 넓게 트인 곳을 찾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쌍안경만 있어도 두 별을 또렷이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천체 망원경이 있으면 목성의 4대 위성까지 관측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43018270138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